[신간] 가평을 사랑하는 41가지 이유 『엄마야 누나야 가평살자』

2018-08-06     김승일 기자

가평을 사랑하는 41인이 함께 부르는 ‘가평 연가’다. 이 책은 서울에서만 50여년 가까이 살다가 2008년 가평으로 이사해 지금껏 그곳에서 10년을 살고 있는 다니엘 최가 가평이 너무 좋아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출간한 책이다. 작가들은 가평이 왜 좋은지, 가평은 어떻게 오게 됐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사는지, 가평의 자연은 어떻고 역사나 문화, 환경은 어떤지 등을 각자의 시선과 경험으로 소개한다. 41명의 서로 다른 작가들의 원고를 취합해 엮은 책이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가평 사랑’으로 압축된다.


■ 엄마야 누나야 가평살자
다니엘 최 외 40인 지음|행복우물 펴냄|328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