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비북: 생태계를 살리는 꿀벌 이야기』

벌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2018-07-27     서믿음 기자

식물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벌은 우리 지구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곤충으로, 식물의 수분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분이란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에 옮겨지는 과정을 말하며 식물은 수분이 이루어져야 열매를 맺고 번식해나갈 수 있다. 우리가 먹는 농작물도 벌의 도움으로 재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수많은 벌이 사라지고 있다. 벌의 수가 왜 줄어들고 있는지, 벌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볼자.

■ 비북: 생태계를 살리는 꿀벌이야기
샬럿 밀너 글·그림|박유진 옮김|청어람아이 펴냄|52쪽|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