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더 강력해진 '인크레더블 2',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2018-07-20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인크레더블 2>가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지키며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는 19일 11만 3897명의 관객을 모으며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4만 2805명으로, 주말 100만 관객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작 스코어인 89 8773만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경쟁작이 딱히 없는데다가, 가장 큰 적수라고 볼 수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그 상승세가 줄어든 모습으로, 이번 주말 그 강세는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주 25일에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인랑>이 개봉 예정으로, 다음주 <인크레더블 2>의 스코어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6만 6599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71만 7290명으로 이번 주말 누적관객수 500만 명 돌파에 도전한다.

<마녀>는 4만 7064명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7만 9514명으로 이번 주말 스코어가 300만 돌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크래퍼>는 2만 919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8만 6998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스코어에 따라, 100만 명 돌파와 더불어 최종 스코어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예매율은 <인크레더블 2>가 44.5%로 1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15.8%로 2위, <앤트맨과 와스프>가 13.7%로 3위, <인랑>이 5.4%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18.7.19.자)
1 인크레더블 2 (―)
2 앤트맨과 와스프 (―)
3 마녀 (―)
4 스카이스크래퍼 (―)
5 독전: 익스텐디드 컷 (―)
6 호텔 아르테미스 (―)
7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37)
8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16)
9 미드나잇 선 (―)
10 속닥속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