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전작 넘어 400만 고지로…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2018-07-13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를 굳건히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12일 13만 53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 <스카이스크래퍼>와 거의 2배 가량의 관객을 모으며 차트 1위를 지켰다.

여전히 1384개 관에서 7309회 상영되며 가장 많은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332만 1908명을 기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인 <앤트맨>의 관객수 284만 7658명을 일찌감치 뛰어 넘었고, <스카이스크래퍼>외에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독주체제를 갖추며 이번 주말 400만 명 가까이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위 <스카이스크래퍼>는 7만 1382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만 1107명이다.

3위 <마녀>는 6만 100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08만 8583명을 기록했고, 4위 <변산>은 1만 601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7만 4696명을 기록했다.

5위 <탐정: 리턴즈>는 5547명을 기록하며 종영에 가까워지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310만 4065명으로, 전작 262만 5686을 뛰어넘었다.

13일 오후 5시 39분 현재 예매율 순위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55.1%로 1위, <스카이스크래퍼>가 13.5%로 2위, <마녀>가 8.7%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2018.7.12.자)
1 앤트맨과 와스프 (―)
2 스카이스크래퍼 (―)
3 마녀 (―)
4 변산 (―)
5 탐정: 리턴즈 (―)
6 킬링 디어 (▲19)
7 허스토리 (▼1)
8 미드나잇 선 (―)
9 빅샤크: 매직체인지 (―)
10 오늘 밤, 로맨스극장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