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일부 지역 11일까지 비… 제주도는 태풍 ‘마리아’ 영향권

2018-07-10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10일 10mm에서 40mm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 모두 전국이 ‘좋음’이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