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내일부터 장마 시작…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

2018-06-25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기온이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는 경상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으로는 경상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26일과 27일, 30일에 비가 오겠고, 29일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26일에 소나기가 오겠고 27일과 28일, 30일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 남해안은 27일부터 30일까지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