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지방 천둥·번개·우박 주의… 전국 흐리고 비

2018-06-14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강원 영서 북부는 대체로 흐리며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4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우박이 발생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30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는 오전에 전라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며,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