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미래과학』

2018-05-16     권동혁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지금으로부터 30년 뒤, 미래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인공지능은 우리의 적이 될까?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하게 될까? 수학의 난제는 과연 풀릴까? 빅데이터는 새로운 신이 되어 우리의 모든 것을 예언하게 될까?
질문의 답을 지금 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을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과학은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내놓게 되고, 우리의 미래는 바뀌어갈 것이다. ‘렉처 사이언스 KAOS’ 여섯 번째 책 『미래과학』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기술뿐만 아니라, 기후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더 넓은 범위에서 과학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 미래과학
카오스 재단 기획 | 반니 펴냄 | 308쪽 |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