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정기애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선임

2018-04-24     박정욱 기자

[독서신문 박정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4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정기애(59) 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애인도서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정기애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한국전력기술(주)에서 기술정보자료실 부장과 인재개발교육원장을 지냈고,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기록관리 정책 및 정보화, 국내외 교류・협력을 총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기애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문헌정보와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향유권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