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 일부 지역 건조특보 발효 중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오늘(19일)은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남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5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제주 19도, 울릉도와 독도가 19도 수준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는 전국이 오전에는 ‘나쁨’, 이고 오후에는 ‘한때 나쁨’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이 ‘나쁨’이다.

한편,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및 강원영동, 경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의 대기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라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