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농도 ‘보통’…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 높아

2018-04-16     김승일 기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16일)은 하늘이 맑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0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 ‘한때 나쁨’이다가 오후에 ‘보통’이 되겠으며 그 외 지역은 ‘보통’이겠다. WHO 권고기준으로는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는 ‘나쁨’, 오후에는 ‘한때 나쁨’이겠으며 그 외 지역은 ‘한때 나쁨’이겠다.

한편,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에서 2.5m로 일겠으며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