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포근한 날씨 서울 낮기온 8도… 일부지역 비

2018-02-14     권보견 기자

[독서신문 권보견 기자] 화요일인 14일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서울·경기와 강원산지 등 일부 지역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온은 전날보다 4∼9도가량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측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곳들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2~7cm, 서울·경기와 충북, 경북북부 내륙에는 1~3cm 눈이 예상된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가 5mm 내외, 나머지 곳들은 5mm미만을 기록하겠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으나, 오후에는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