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 프로그램, 2500 가족 참여"

2018-01-22     김지만 기자

[독서신문 김지만 기자] 유초등 교육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자사 독서 프로그램인 '100일 독서'에 1년간 2500 가족 이상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100일 독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즈스콜레 책을 읽고 독서 성장일기 작성, 독후 활동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키즈스콜레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2500 가족이 넘게 참여한 가운데, 이 중 40%가 넘는 가족이 100일 독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키즈스콜레는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독서 과제를 완료한 가족에게 인터넷 서점 '커넥츠북'에서 키즈스콜레 상품과 함께 도서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독서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100일 독서에 참여하게 되면 하루에 책 1권 이상을 읽고 일기를 작성하는 '100일 독서 성장일기'와 창의성 향상을 위한 독후활동이 포함된 '독서전후 활동', 다른 책을 통해 연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그물 독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현재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등록된 독후활동 누적 건수는 약 18만 건으로 나타났다.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에 참여한 남은영(40) 씨는 "키즈스콜레를 통해 배운 다양한 독서법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매일 독서를 즐기다 보니,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주도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이 생겨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100일 동안 꾸준히 일기를 쓰고,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키즈스콜레 평생교육 디자이너의 멘토링 덕분에 쉽게 미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100일 독서는 책의 중요성과 효과를 인지하고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방법과 동기를 부여를 해주는 키즈스콜레만의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 전국 초, 중, 고등학교 국어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도입되는 만큼, 100일 독서가 아이의 수업참여도와 학업성취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