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 돼?” 내셔널지오그래픽 展, 소외계층에 관람 기회 선물

2017-11-21     유지희 기자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천여 종을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착한 공유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나섰다.

전시는 국내 최대 소셜 기부 문화를 이끌며 공유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소셜기부플랫폼 ‘쉐어앤케어’의 “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 돼?”편을 지원한다. 캠페인은 페이스북 공유와 좋아요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돼?”편에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돌봄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 동물 사진이 꼭 보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 그러나 늘 재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아동센터 안타까운 상황이 담겨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주관사 ENV커뮤니케이션의 박기덕 대표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유캠페인 후원 동기를 밝혔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이 후원하는 쉐어앤케어의 “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돼?”편의 공유기부 목표금액은 1000만 원으로, 페이스북에 위 내용을 공유하면 1000원이 기부되며, 좋아요는 200원씩 기부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진정한 의미인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면, 쉐어앤케어의 착한 공유와 전시회 본연의 응원캠페인 #세이브투게더 #함께해요에 모두 관심을 가져보자.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전시장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안타까운 동물 사진뿐만 아니라, 환상 속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주(MEDIAZOO)’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주최인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 특별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유캠페인과 자세한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