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무민 원화전’ 12월 3일까지 앙코르 연장 확정

2017-11-20     윤효규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무민 원화전’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수능이 미뤄진 수험생들을 고려해 전시 기간을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무민 원화전’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캐릭터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최 측은 “‘무민 원화전’은 단 하나의 힐링 전시로, 지진 때문에 수능이 미뤄진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전시를 볼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선물하고자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욱 CCOC 대표는 “지친 수험생들이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이 들려주는 무민 가족의 사랑과 우정의 에피소드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