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폰 "아이폰7 최대 20만 원…아이폰X(텐) 사전예약 3만 돌파"

2017-11-18     윤효규 기자

오는 24일 애플의 아이폰X가 국내 출시되면 통신 시장의 구도는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은 역대 아이폰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했다.

애플의 기술 역량이 총집결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X는 아이폰 10주년작이며 국내 출고가는 64GB 136만700원, 256GB 155만7600원으로 대중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가다.

앞서 애플이 발표한 언락폰 기준가(64GB 142만 원, 256GB 163만 원)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다. 미국 출고가는 64GB 999달러(약 112만 원), 256GB 1149달러(약 129만 원)다.

이런 가운데 핫딜폰은 아이폰X 사전예약 3만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핫딜폰 관계자는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지속해서 진행해오며 국내 공식 상위대리점 여러 곳을 거쳐왔다. 상위대리점을 통해 재고 수급이 원활하여 재고 부족 현상이 예상되는 아이폰X 사전예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핫딜폰에서 아이폰 사전예약 시 제주도 여행권, 블루투스 스피커, 샤오미 보조배터리, 미니 마이크 등 20여 종 사은품과 애플 뉴 아이패드 9.7(2017), 애플 워치 1세대, 애플 맥북, 아이폰X 공기계를 추첨으로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번호이동 시 태블릿PC, LG 블루투스 이어폰, 돌체구스토 등을 추가 지급한다. 제휴카드를 등록하면 최대 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핫딜폰은 아이폰X 예약판매를 기념하여 전작 모델 아이폰7 특가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폰6 0원, 아이폰6S 한정판매, 아이폰7 할부원금 최대 2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40% 할인을 적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