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Photo Ark : 동물들을 위한 방주’ 개최

2017-10-16     정연심 기자

[독서신문] 생물의 존재 가치를 눈과 가슴으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천여 종의 기록을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오는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탐사와 발견을 다룬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와 달리 동물과 생물 5,000여 종의 사진이 소개된다. 

전시 부제인 ‘포토아크(Photo Ark)’는 129년 동안 지구를 기록하고 탐험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여 년 전부터 함께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이는 인류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과 다양한 생물을 알리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기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전시를 기획한 이선경 ENV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생김새와 사는 환경이 다른 조류, 파충류, 무척추동물, 포유류, 양서류, 어류 등을 보호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오늘(16일)부터 11월 9일까지 티켓을 40% 할인 판매한다. 이 티켓은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주 동안 입장할 수 있다. / 정연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