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한글날 기념 캠페인 진행… 한국 영화 관람 시 포인트 두 배 적립

2017-10-10     유지희 기자

[독서신문]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한글날 제571돌을 맞아 ‘혹시 잊지는 않으셨습니까?’를 주제로 한글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날을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의 일부로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쳐 보냈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한글날을 환기시키고, 궁극적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메가박스는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 내 영어 표기를 모두 한글로 바꾸는 이벤트 등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한글이 익숙한 나머지 소중함마저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지 하는 우려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한글 서체 배포 등 좀 더 다양한 형태의 고민을 통해 한글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글날 기념 캠페인은 현장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메가박스에서 한국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고, 한글이 적혀진 옷을 입고 극장 매표소에서 인증을 받으면, 주중과 주말 영화 모두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유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