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 2년 만에 ‘가족’ 키워드로 돌아온다

‘김미경의 톡앤쇼 시즌3’ 11월 11일 개막

2017-09-14     이정윤 기자

[독서신문] 스타강사 김미경이 소극장 토크콘서트 ‘김미경의 톡앤쇼(Talk&Show) 시즌3–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다’로 돌아온다.

‘김미경의 톡앤쇼’는 가슴을 울리는 ‘강연’에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쇼’를 더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지난 2014년 첫 공연 이후 2년간 두 시즌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서울을 포함한 16개 도시에서 5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2014년 시즌1에서는 ‘나 데리고 사는 법’을 주제로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2015년 시즌2에서는 ‘다시 힘을 내는 법’을 주제로 ‘삶을 해석하는 현명한 해법’을 전하며 전국의 관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오는 ‘김미경의 톡앤쇼’는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다’라는 타이틀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김미경 강사는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의 자존감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30년의 시간 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를 바탕으로 가장 현실적인 ‘우리 집 이야기’이자 모든 ‘대한민국 부모들의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그 힘든 과정에서 깨달은 더 나은 엄마가 될 수 있었던 비결,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을 김미경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화법으로 전한다.

김미경은 이번 강연이 ‘그 어느 공연보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까지 함께 들을 수 있고, 들어야 하는 공연’이라고 말한다. 김미경의 강연과 공연을 찾는 주된 관객은 30, 40대의 여성들이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공연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상이 ‘가족’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진솔한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톡앤쇼 강연은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이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