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대회' 9월말 응모 마감

[독서신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진흥원이 선정한 ‘2017 청소년 북토큰 도서(70종)’를 읽은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1500자 내외로 책을 소개하거나 추천하고, 중학생은 2000자 내외로 에세이를 써서 응모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대회 홈페이지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청소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청소년 북토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만 명의 초·중등학생에게 특별히 제작한 도서교환권인 ‘북토큰’을 배포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