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 대학 수시 모집 기간 중 신입생 선발

2017-09-01     엄정권 기자

[독서신문]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한 호텔조리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대학 수시모집 기간인 9월부터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자체 평가 기준(서류 및 면접)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한다. 2년 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4년 과정 수료 후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은 호텔서양조리, 호텔동양조리, 한류한식조리, F&B코디네이터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식품조리학 학사과정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최고 조리기능장과 5성 호텔 출신 셰프들로 이루어진 교수진의 지도 아래 단계별 심층교육과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리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및 각종 대회 출전을 독려하여 양질의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자 대다수가 메이필드, 신라, 그랜드하얏트, 워커힐, 팔레스, 파크하얏트, 리츠칼튼, 인터콘티넨탈 등 국내 5성 호텔 및 특급호텔과 식품연구소, 대기업 외식업체에 취업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리어 양성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집분야는 전문학사과정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호텔관광경영, 호텔카지노계열과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계열이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고등교육법에 의한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이며, 타 대학 수시 지원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 23일(토) 오전 11시30분 메이필드호텔스쿨 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금이 지급되고 지방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우선 배정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입학설명회 참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