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8월 추천 도서 선정…‘독서는 최고의 피서’

‘8월에 읽을 만한 책’ 10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 10종 선정

2017-08-02     황은애 기자

[독서신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8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시골 생활을 꿈꾸는 도시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줄 이야기들이 담긴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이 가져오는 ‘신세계’를 소개하는 『멋진 신세계』, 세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공학의 힘을 보여주는 『공학을 생각한다』 등 10종이 이름을 올렸다.

‘8월 청소년 권장도서’에는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역사 공부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10대에게 권하는 역사』, 인공호수 ‘시화호’에 사는 쇠제비갈매기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동화 『쇠제비갈매기의 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에게 자아와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등 10종을 택했다.

한편, 출판진흥원은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와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8월의 추천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은애 기자

■ 8월의 읽을 만한 책

■ 8월 청소년 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