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2017년 1회 항공산업기사 합격률 87%

2017-05-29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기술자격인 항공산업기사 2017년 1회 시험에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학생 48명이 최종 합격했다. 연 3회 실시되는 시험 중 1회차 최종 합격자가 전체 인원 대비 26%를 육박한 수치다.

항공산업기사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주요 자격증으로 전문대학 이상 항공기계공학, 항공전자공학, 항공통신공학 관련 학과 및 직업전문학교의 항공정비 전공자면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와 실기(필답·작업형) 평균 60점 이상으로 모두 합격해야 한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자격증 관리팀 관계자는 “지난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55명 대비 87%에 해당하는 48명이 2차 실기시험에 합격했다”며 “학생들이 전공수업 외 특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2회, 3회 시험도 잘 대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매회 시험일정에 맞춰 항공산업기사 대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높은 합격률로 인해 인근 항공 관련 대학 학생들도 수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