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으로 KTX타고 함께 여행 가자!…‘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인기 몰이

2017-04-30     박재붕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지난 21일 예매를 시작한 50% 특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고객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판매를 시작한지 8일 만에 누적 판매 약 10,000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 첫날 918석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4일에는 1,754석이 판매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출시 된지 약 1주일 만에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통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함께 여행을 가는 2인에서 9인의 가족, 친지, 친구 등이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출발일 기준 최대 7일 이내까지 여행기간을 정해 이용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국내여행을 가려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고속버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소요시간은 절반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많은 고객이 이 상품을 선택하는 이유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이 고객들의 호평 속에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침체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