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를 넘어서

2006-03-0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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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책은 친일문학을 이해하는 시선의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시선의 변경은 ‘어떻게’라는 방법의 문제가 대두된다. 첨예한 대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개되었던 친일문학을 둘러싼 입장을 공통적인 사실을 전제하고 있다. 즉 문학외적인 기준을 논의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일제말기의 문학과 문학인들의 의식을 연구한 책이다.

민족문학연구소 지음 / 소명출판 펴냄 / 216쪽 / 13,000원
독서신문 1399호 [200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