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멜로 영화 ‘어느날’, 김남길·천우희 담은 스틸 12종 공개

2017-02-27     이정윤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감성 드라마 ‘어느날’이 영화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화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12종은 강수(김남길 분)와 미소(천우희 분)가 선보일 유쾌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두 인물은 서로 다른 아픔을 갖고 있다. 강수는 아내를 잃은 후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방황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미소는 어느 날 뜻밖의 사고로 인해 갑자기 영혼이 되어버린 자신을 보게 된다.

이들은 처음 만나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후에는 당황하지만, 점차 서로를 알아가며 이들에게 따뜻한 ‘어느날’이 찾아온 듯, 따스한 미소를 되찾고 마음을 열게 된다.

영화 ‘어느날’은 작품마다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개봉해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