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17년 대학 새내기 추천도서 20종 선정

『과학을 읽다』 (정인경, 여문책), 『실천윤리학』 등

2017-02-20     박재붕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7년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로 『과학을 읽다』(정인경/여문책) 등 도서 20종을 선정했다.

출판진흥원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기본 소양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2017년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로 역사, 철학, 우주, 인간, 마음이라는 폭넓은 관점에서 과학책을 읽으며 과학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통찰에 이르게 안내하는 『과학을 읽다』(정인경/여문책),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거의 모든 실천적인 윤리 문제들의 철학적인 차원들에 대한 입문서 『실천윤리학』(피터 싱어/황경식 외/연암서가), 다가올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면서 맞아야 하는지 미래를 향한 생각의 지도를 펼쳐보이는 『로봇 시대, 인간의 일』(구본권/어크로스) 등 20종이 선정됐다.

2017년 선정 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