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전문대 정시모집 1차 마감 맞물려 면접 위주 선발전형 진행

2017-01-13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2017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1차가 13일 완료된다. 정시모집 지원자들은 수능과 내신 성적, 면접, 실기고사를 반영한 최종 성적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된다.

입시전문가는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는 수능이다. 이와 함께 내신과 면접, 실기고사가 추가로 반영되는데, 그중 수능과 내신은 더 이상 성적을 올릴 수 없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 모집전형을 찾아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예술 특성화학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성적에 제한을 두지 않고 면접 위주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세 가지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력파 교수진과 현장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학위 취득이 가능해 추후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가수, 작사·작곡가, 배우, 연출자, 모델, 댄서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교수진을 구성해 실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도하고, 함께 무대에 서거나 스텝으로 참여하는 등 공연예술 현장에 초점을 맞춘 수업방식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다양한 전형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수험생들의 부담이 클 수 있다. 본교는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교수진과 면접을 통해 학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우선으로 차세대 공연예술 전문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17학년 실용음악학전공, 무용학전공, 연극학전공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전문대 정시모집 1차 마감 기간에 맞춰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