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학전공,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전문성 높여

2017-01-04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가 2017학년 대입 정시모집 일정에 맞춰 음악, 무용, 연기, 영화, 개그, 모델 등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남예종은 공연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실용음악학전공, 실용무용전공, 연극/연극학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실력파 스타교수진의 밀착지도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실력 향상과 데뷔에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음악학전공은 가수 윤민수, 문명진, 구정현, 더레이, 그레이스신 등 전문 보컬리스트가 교수진으로 포진해 있다. 보컬부터 랩·힙합, 교회음악(CCM), 크로스오버뮤직, 기악, 악기 수리·제작까지 다양한 진출 방향을 제시한다.

실제 남예종 실용음악학전공 재학생들은 교수진과 1:1 레슨을 통해 공연 퍼포먼스나 보컬 노하우를 배워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정기적으로 발표회와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동아리나 버스킹 활동으로 자신들만의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공연예술 분야가 대중화되고 급성장함에 따라 진출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었다”며 “철저한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연예인 진출도 지원하지만, 학위 취득과 함께 전문성과 기술력을 살려 예술계 지도자로 성장하는 부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남서울대학교의 가족기관으로 교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의 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남예종에서 전문학사 취득 후 남서울대 편입이 연계되며, 편입·취업 프로그램과 자격증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