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새해에도 도서관에서 기다릴게요

2017년 겨울 독서교실 외 새해 신규 프로그램 안내

2016-12-30     안선정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을 여는 제23회 겨울 독서교실은 ‘초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여러 사회 안건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나 자신을 바로 알기, 일상 속 평등과 불평등, 영화 ‘주토피아’ 속 토론거리 찾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간다.

‘어린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어린이 스스로 선택한다’는 취지로 만든 ‘은평, 100인의 어린이 도서 리뷰단’을 통해 은평구 거주 초등학생 100인을 모아 독서 커뮤니티를 꾸려가도록 하고, 도서관은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신간 도서를 소개하는 강좌도 새롭게 마련했다. ‘책, 문을 열어라!’는 사서가 추천하는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책이 보여주는 오늘날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한다.

새해에도 은평구립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능동적인 독서를 위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시대의 생각을 움직이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은평구립도서관 어린이·다문화자료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