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치매 극복 위한 가치 함께 도서관’ 지정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도서관 최초로 ‘치매극복을 위한 가치 함께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을 위한 가치 함께 도서관’은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가치 함께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 내 치매 정보 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여 치매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율목도서관 본관 1층 일반자료실 내 의학 서가 맞은 편에 치매 정보 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에 관한 정보 뿐 아니라 관련 도서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나병준 관장은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치매 극복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정의 소모임 등을 주선하는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9일 율목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극복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인천광역시 광역 치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