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 개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22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올해는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개인의 독서활동을 통해 팀 또는 기업과의 상승효과(시너지)를 동반 창출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총점 상위 4개 기관인 ㈜대구은행, 디와이㈜, 충남도청, 군포시청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 대구은행은 기업 특색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독서경영을 기업문화 혁신 활동에 접목했고, 디와이(주)는 오랫동안 타 기업에 독서경영의 모범을 보이며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충남도청은 직원 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독서경영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독서활동을 확대했으며,  군포시청은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 업무추진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완주군청과 삼척교육문화관, 일성건설(주), 롯데쇼핑(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랜드서비스, 노원구청, 순천시청, ㈜후스타일, 유성구청,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프린스호텔, ㈜힘펠, 일사천리시스템주식회사, 제니스성형외과가 부문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총 49개 기관은 2016년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독서경영이 단지 개인의 능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전체의 문화와 어우러지고, 이러한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와 타 기업의 독서 문화 확산에도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