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양재준, ‘내가 입고 싶은 TEE' 공모전 최우수상

2016-12-22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79년 전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와 공동 주최한 ‘내가 입고 싶은 TEE' 공모전에서 패션디자인전공 학사연구과정 양재준 학생이 취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보키는 네이버 외모지상주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박태준의 남성의류 쇼핑몰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와 제1회 ‘내가 입고 싶은 TEE' 주제로, 맨투맨, 후드티 디자인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재준 학생은 “평소 교수님들이 알려준 것에 대해 배움을 익혀 나가고 공부에 투자했더니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에는 주최측의 주제를 반영해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옷을 디자인하기 위해 대중성에 포커스를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모전 작업 도중 그림이나 색 배합 등 어려움을 겪을 때 일러스트 교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양재준 학생은 학사연구반 대표를 맡을 때와 수업시간, 과제 시 각 상황에 맡게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묵묵히 해내는 학생이다. 이번에 수상한 공모전 외 다양한 종류의 공모전에 참가해 실력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의 기초부터 현장스킬을 익힐 수 있는 실무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패션디자인 및 패션비즈니스 패션단일전공으로 전문 패션교육을 실시하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양한 현장체험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패션계 진출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