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려진 시간’ 신은수, 떨리지만 자신감 있게… ‘어떻게 해도 귀여운 모습’

2016-11-01     이정윤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가려진 시간’으로 첫 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신은수가 기자간담회에서 시종일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떨리는 듯 마이크를 꼭 잡은 신은수의 두 손을 보며 강동원과 엄태화 감독은 ‘삼촌 미소’를 지었고, 기자들 또한 어떠한 답변을 하든 ‘귀엽다’는 반응이었다. 한 예로, 영화처럼 한순간 시간이 멈추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신은수는 “제가 꼭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일본에서만 개봉을 해서 볼 수가 없어요. 만일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본으로 날아갔다 오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올해로 15세, 중학생 소녀의 순수한 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