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개선

2016-11-01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 홍종순)가 10월 31일, 작년에 인수한 형지에스콰이아의 성남 공장을 매각하고 잔금이 입금돼 230억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 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일에는 형지엘리트 가산동 사옥 매각을 통해 매각 대금 전액인 1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상환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0월에만 330억원 규모의 재무 부담 완화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지난 6월말부터 흑자 전환된 인도네시아의 봉제 공장 ‘뻬떼엘리트(PT.ELITE)’와 중국 교복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특히, ‘빠오시니아오(BAOXINIAO GROUP)’ 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중국 교복 사업은 여러 주요 거점 도시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하는 등 사업 내용들이 구체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