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노인심리상담사/인성지도사 등 무상지원반 추가운영

2016-10-26     엄정권 기자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지역사회문화센터나 기업육아바우처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노인심리상담사와 인성지도사자격증 등 개설된 교육과정 중 일부를 무상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31일 개강하는 44기수 반에 한하여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지원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되어 있는 교육원 내 19개의 자격증 과정 중 최대 3가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과 시험이 100%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추가지원” 단어를 입력하면 무료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노인심리상담사란 노년들의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 문제를 종합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노년 건강을 위한 예방 교육과 치료를 해줌으로써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웰다잉을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실버타운, 노인대학, 지역 마을회관, 지역사회 문화센터, 병원, 개인 심리상담소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인성지도사란 국가정책에 의한 2015년 7월부터 각 교육기관에 인성교육을 위한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인간의 전인적 발달을 도우며,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마친 지도자를 말한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사설 유치원, 영유아 보육시설인 어린이 집, 놀이방, 공부방, 청소년회관, 지역아동센타, 종교단체의 보육시설, 기업에서 운영하는 육아시설, 학교, 산업체, 군부대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는 “이 과정 외에도 음악심리/청소년심리/아동심리상담사와 독서지도사자격증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 중이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는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