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 전한 포옹

2007-11-27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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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솜꼬리토끼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사랑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가족 관계가 점차 소원해지는 요즘 시대에 할아버지에 대한 아기 솜꼬리토끼의 사랑과 그리움이 더욱 따뜻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수채화처럼 부드럽게 그려진 파스텔 톤의 그림이 더욱 내용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마샤 다이앤 아놀드, 버니스 일레인 펠첼 지음 / 엘사 워닉 그림 / 이상희 옮김 / 은나팔 펴냄 / 32쪽 / 9,500원
 
읽고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