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출판사 한길사 김언호 대표 “서점 창업하겠다는 사람들 많아졌으면”

2016-10-04     안선정 기자

[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파주 북소리 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출판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출판사 대표를 만나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행사가 마련됐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가 집무실을 공개했다. 한 시간 반 동안 독자들과 만나 출판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사연부터 운영 철학, 다독의 중요성 등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김 대표는 “얼마 전 세계 각지의 유명 서점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 책을 냈는데 서점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카페 보다는 서점을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