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올해에도 풍성하다

10월 1~3일, 12개국 30여 팀 참가

2016-09-30     안선정 기자

[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올해에도 어김없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찾아온다. 올해에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2004년 미국,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 12개국의 30여 개 팀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초가을 가평의 자라섬에서 열리는 행사로 국내 재즈팬은 물론이고 외국인들까지 찾는 풍요로운 음악 잔치 중 하나다.

이번에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음악인 카에타누 벨로주를 비롯해 미국의 럭키 피터슨, 독일의 스리폴 등이 참여하며 해외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지혜 트리오 그리고 재즈파크 빅밴드, 한양대 재즈빅밴드 등의 빅밴드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