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2016-04-11     유지희 기자

[독서신문] 백인 사회에서 의사이자 작가, 강연가로 성공적인 삶을 산 토종 인디언 찰스 A. 이스트먼의 세 번째 저서. ‘오히예사’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그는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편견을 깨고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 책 또한 앞만 보며 빠르게 달려가는 ‘속도와의 전쟁’ 속에서 인디언들의 ‘고요하고 단순한 삶의 방식’이 갖는 장점을 설명한다.

■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찰스 A. 이스트먼 지음 | 김지은 옮김 | 책읽는귀족 펴냄 | 288쪽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