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노래들

2016-01-08     한지은 기자

[독서신문] 1980~90년대 젊은 우리 내면을 솔직하게 밖으로 불러낸 29명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음악과 삶에 관한 이야기이자 우리 청춘의 기억. 뮤지션들의 대표적 음반을 소재로 한 80~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풍속사이자 대중음악가 열전이다. 70년대 통기타 시대, 청년문화의 기수들과 그 맥을 이은 90년대의 포크 가수, 암흑과 격변의 80년대를 록의 시대로 만든 전설의 뮤지션, 90년대 세상의 변화를 쓸쓸하게 혹은 정직하게 응시했던 젊은 음악들, 그리고 2000년대 K-Pop의 미래를 준비했던 한국 발라드의 대부흥기 등을 다루고 있다.

■ 청춘의 노래들
최성철 지음 | 뮤진트리 펴냄 | 276쪽 | 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