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 개최… 진중권·도종환 출연

책에 미처 담지 못한 문화유산 이야기부터 글쓰기 비결까지

2015-10-15     한지은 기자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유홍준의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가 오는 11월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이번 4번째 북잼콘서트는 유홍준 교수와 우리 땅의 숨은 문화유산을 찾아 나서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1부 ‘남한강과 우리문화유산-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를 주제로 한 유홍준 교수의 강연과 2부 유홍준, 진중권, 도종환이 함께하는 ‘유홍준의 글쓰기’ 대담으로 진행된다. 유홍준 교수가 남한강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뒀던 비장의 답사처를 앉아서 즐기는 동시에, 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과 예술적 상상력, 인간적 향취가 어우러진 글쓰기의 비결을 배울 수 있다.

제4회 북잼콘서트 ‘유홍준의 우리 문화유산 콘서트’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티켓과 ‘나의문화유산답사기8’ 도서 패키지 구입 시에는 3만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커플 및 직장인, 학생에게는 최대 3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수제 반지갑을 증정한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북잼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인터파크도서가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으로,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영하 토크 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콘서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