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이면우 석좌교수 울산에서 특강

울산나눔회 초청,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기업의 사회적공헌 강의

2015-06-09     노익희 기자

[독서신문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미국 최고의 공업도시였던 디트로이트시티(Detroit City )가 파산한 후 디트로이트시의 초청으로 회생방법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던 UNIST의 이면우 석좌교수가 울산나눔회(회장 이영곤)의 초청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울산나눔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울산중구 성남동에 소재한 울산나눔회관에서 BUK교육원, 울산승마클럽, 성문종합건설의 후원으로 강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W이론' '신창조이론' '21세기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기업의 사회적공헌' 등을 실천해야 하는 지역의 리더들을 위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창의력'과 '신바람'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 이면우 석좌교수는 지난 5월 경상일보(대표이사 이채필)의 초청으로 BCS(비지니스컬쳐스쿨)에서도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

한편, 울산나눔회는 1995년 울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인 최일학회장외 48명이 "넓고 고루게 나누자"는 이념으로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온 울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지난 3월 16일 20주년 기념식을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울산나눔회 20년사'를 편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