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음악의 새 지평, ‘새로운 한국 음악의 크로스오버’ 개최

2015-05-25     한지은 기자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5월 27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새로운 한국 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진행한다.

여러 장르가 교차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악기가 혼합된 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원일 교수의 진행과 더불어 월드뮤직 듀오 ‘숨(Su:m)’, 현대음악가 ‘젠 시유(Jen Shyu)‘, 한국음악 삼중주단 ‘라이트 브레인(Right Brain)’, 몽골 악기 마두금 연주자 ‘테무진(Temuujin)’ 등이 출연해 동아시아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선율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세종청사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상의 깊이를 더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