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 공모

2015-05-15     이보미 기자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올해로 9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에서 7월 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성별,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된 사회 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하면 된다. 단, 지난해 1월 1일 국내외에서 완성된 작품만 가능하다. 

출품 마감은 오는 7월 6일까지이며 출품 지원은 여성인권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www.fiwom.org)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9월16~20일 5일간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