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정구, 세월호 봉사 행렬 동참… 잠수산업기사 자격증 소유자

2014-04-18     유지희 기자

[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MBC 공채 개그맨 김정구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떠났다.

김정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 가는 길"이라며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김정구의 잠수기능사, 잠수산업기사 자격증이 담겨 있다.

그는 이어서 "500여 명의 다이버 중 산업 잠수를 하신 분들은 3분의 1정도라고 한다. 작업이 더뎌지고 있는 건 작업선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적었다.

현재 김정구는 SNS을 통해 사고 현장 상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