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출판인 주축 '한국중소출판협회' 창립

초대회장에 강창용씨 선출

2013-08-20     김경산
 
▲ 중소출판인이 주축이 된 '한국중소출판협회'가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강창용 초대회장(사진 맨 왼쪽)이 창립총회 직후 진행된 기념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경산
 
 
[독서신문 김경산 기자] 중소출판인을 주축으로 한 '한국중소출판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중소출판협회는 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강창용(56) 느낌이 있는책 대표를 초대회장에 선출했다. 

협회는 회장과 부회장,감사 각1인을 선출하고 산하에  전략개발단,종합지원단, 대외사업단을 두기로 했다.

부회장에는 이진곤 씨엔톡 대표, 전략개발단장에는 이건웅 차이나하우스 대표, 종합지원단장에는 김철범 (주)아이펍 대표, 대외사업단장에는 이성범 도서출판 타래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임종관 미래사출판 대표가 뽑혔다.

강창용 회장은 "출판업종사자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출판인들이 출판문화와 독서문화의 개혁과 재건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했다.

협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독자와 함께하는 출판문화, 서점과 상생하는 출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창립총회에 이어 '중소출판사 수익구조 개선' 세미나를 열고 중소출판 지원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사무실은 마포구 한국출판협동조합내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