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좌절하며 성장한다

2013-07-24     김경산
[독서신문] 사회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필독서. 아이의 행복을 원한다면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지혜를 길러줘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이 절절하다.저자는 '외로운 성공보다 함께하는 행복이 더 크다'면서 아이는 어느정도 좌절감을 맛보면서 자라야 원만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패배감을 맛보는 가운데 불쾌감이나 분노, 비판, 걱정 등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 혼자 노는 아이 함께 노는 아이
스테판 발렌티 지음 | 송경은 옮김 | 한국경제신문 펴냄 | 288쪽 |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