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천재가 아니면 어때

2013-05-07     양미영
[독서신문] 어려운 수학 공부로 골머리를 썩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책.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수학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과연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수학이 그렇게 중요한 걸까?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가족들 사이에서 열등감을 느끼던 아벨이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한 어조로 들려준다. 수많은 책들에 질려 버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수학을 잘 못해도 괜찮다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 수학 천재가 아니면 어때
크리스틴 아벨 지음 | 김주경 옮김 | 국민서관 펴냄 | 92쪽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