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의 새해를 여는 소리

2005-12-09     관리자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이 2006년 1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세계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활동하고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했으며,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한 빈 소년 합창단은 현재 열 살에서 열네 살 사이의 100명이 넘는 단원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르크너 등 4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활동하고 있다.


오는 2006년 내한공연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 팀이 내한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다양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로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민요,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 비틀스의 팝송, 마돈나, 셀린디온, 영화음악 등 경계를 넘나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및 장소: 1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r석 8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문의: 751-9609(크레디아)

 

독서신문 1394호 [2005.12.11]